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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대 맛집 :: [대동집] 밥으로도 안주로도 최공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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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대 맛집 :: [대동집] 밥으로도 안주로도 최공

쭈블리 2021. 11. 26. 20:51

 첫 방문한 날은 아마도 빼빼로데이엿다지,,

늦게 퇴근한 남자칭구랑 밥먹으러 가기에 시간이 애매~해서 계속 돌아다니다가

뭔가 새로 생긴 듯한 가게에 이끌리듯 들어갓다 !

둘다 배고파서 일단 그냥 들어감ㅋㅋㅋㅋ

메뉴가 엄~청 많고 다양해서 또 고르는 데 한참걸렷당,,

그래서 고른 메뉴는 "골뱅이 낙지무침과 수육" 

일단 메뉴 나오기 전에 기본안주들이 나오는데 이게 또 술안주로 딱이당 헿

김치콩나물국이랑 옥수수콘, 번데기, 소라모양 과자를 주신당

배고파서 냠냠 먹고잇는데 드디어 안주 겸 우리 저녁이 나옴!

근데 비주얼이, ,

 

아니 진짜 생각보다 되게 정갈하게 이쁘게 나와서 1차 놀램

그리고 딱 수육이랑 낙지랑 싸먹어봣는데 생각보다 더 맛잇어서 2차 놀램 ,,

낙지랑 골뱅이가 되게 실하고 또 저 양파랑 파랑 싸서 먹으면 식감도 짱이당 !!

원래 술먹으면서 안주를 거의 안먹기는 하지만 양도 웬만한 안주 시킨 거보다 많앗다는거!

진짜 술이 술~술~ 들어가는 너낌 ,, 

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날이 대동집 오픈날이엿단다 우린 오픈손님이엿던거 ^^


암튼 일주일 정도 지나서엿을까 또 생각나서 2차방문햇당

이날은 금요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득그득햇움,,

다행히 웨이팅은 없엇지만 ㅎㅎㅎㅎ

이날은 진짜 식.사. 겸 방문한거라 "멸치국수" 랑 "사천식 가지튀김" 골랏당

 

멸치국수 

5000원 하는 멸치국순데 면발이 진짜 탱글탱글하고 저 양념장이 진짜 조금 들어간거 같은데

살~짝 매콤한 맛이 올라오는게 추운날 먹으니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 :)

 

사천식 가지튀김

사실 술집에서 가지튀김을 시켜본 적이 없엇는데 궁금해서 한번 시켜본 메뉴엿당

근데 아니 씹자마자 채즙..? 이라 해야되나 이게 톡 터지는데

양념도 맛잇고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저 양파랑 해서 같이 먹으니 진짜 JMT....

안주 거의 안먹기로 유명한 우리 둘이서 거의 다비우고 나왓당ㅎㅎㅎ

지금도 사진보면서 또 먹고 싶어지는 비쥬얼이당,, 츄릅

술 먹고 싶을때 조만간 또 먹으러가야지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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